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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타트업 파크 앵커시설 청사진 나왔다

시, 27일 기본설계 보고회서 설계사 공영주차장 확대, 공원 보충방안 등 제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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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27 13:32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 기본설계’보고회를 진행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 기본설계’보고회를 진행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대전 스타트업 파크 앵커 시설 밑그림을 내놨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스타트업 파크 앵커 시설 기본설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명수 과학부시장, 유성구청, 창업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설계용역을 수행한 신화엔지니어링건축사 사무소 책임자로부터 설계 개요, 층별 평면 계획,입면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용역사는 경로당은 현 위치에 재건축하고, 진입로 덮개 설치 후 녹지 확보, 대지 잔여공간 녹지화 등 공원 보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194면으로 계획했던 공영주차장을 204면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원 확대방안, 지하 공영주차장 운영방안 등 다양한 사항을 논의했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카이스트, 충남대, 대덕연구단지와 연결돼 지식생산조직과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유리한 입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성구 궁동에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형성하고 창업과 재도전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앵커시설은 작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5월에 공사를 착수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구 궁동에 들어서게 되는 거대 창업타운 전체를 진두지휘하게 될 컨트롤 타워로 국비 166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다.

창업공간, 재도전 혁신캠퍼스, 공영주차장, 소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오늘 제안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반영해 기술사업화 기지로의 비상뿐 아니라 주민이 함께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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