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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신한금융그룹 스퀘어브릿지 12월 중 착공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 연면적,752.7㎡ 창업공간 3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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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2 11:32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 유성구 궁동 대전스타트업 파크에 총 연면적 1752.7㎡의 ‘신한금융그룹의 S-브릿지’로 불리는 창업공간 3개소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해 12월에 착공한다.왼쪽부터 A동, B동, C동(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유성구 궁동 대전스타트업 파크에 총 연면적 1752.7㎡의 ‘신한금융그룹의 S-브릿지’로 불리는 창업공간 3개소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해 12월에 착공한다.왼쪽부터 A동, B동, C동(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 유성구 궁동 대전스타트업 파크에 총 연면적 1752.7㎡의 ‘신한금융그룹의 S-브릿지’로 불리는 창업공간 3개소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2일 시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12월 시와 1000억원을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번에 200억원을 공간 조성에 투자하게 된다.

이달 중 착공하게 될 창업 공간은 1, 2단계로 나눠 조성될 계획으로 단계별 각각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와 신한금융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창업 공간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유성구 궁동 봉암어린이공원 인근 부동산 5개소를 매입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메인 건물이 될 S1에는 243㎡의 행사장이 들어서 대전 스타트업 파크 앵커 시설이 완공될 때까지 스타트업 파크 전체 행사를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비교적 규모가 큰 2개소(S1, S2)는 신한금융이 직접 운영 맡아, 벤처의 본 공장인 실리콘밸리의 연수·보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전시 창업공간인 D-브릿지와 차별화된 구조로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시의 D-브릿지와 충남대 내에 위치한 비수도권 최초의 팁스타운, 그리고 신한금융의 S-브릿지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창업타운 전체를 컨트롤하게 될 앵커 시설이 착공될 예정이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신한의 S-브릿지 착공에 대해 “시가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기 위한 세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민간금융과의 협업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창업 도시를 견인함은 물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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