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6일 “5일 106명이 확진됐다”고 말했다.
지난 3일 126명, 4일 142명에 이어 사흘째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1일은 최대 하루 확진자인 166명이 나왔다.
5일 확진자는 환자·종사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 시설과 관련한 31명이 포함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요양 시설 6곳 누적 확진자는 245명.
시설별로는 동구 A 요양원에서 14명이 추가돼 누적 63명, 중구 B 요양병원 누적 55명, C 요양병원은 누적 39명으로 5명씩 추가됐다.
유성구 D 요양병원은 6명이 더 확진돼 누적 15명이다.
서구 E 요양병원은 1명 더 확진됐다.
요양 시설 확진자 191명은 70∼80대 이상 고령인 환자·입소자이다.
확진자 중 70대 1명, 90대 1명은 사망했다.
모 주간보호센터발 확진자는 같은 건물 다른 사무실에서 1명이 더 나왔다.
이로써 누적 15명이다.
학교를 매개로도 확산세가 이어졌다.
서구 모 중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지난 4일 확진된 뒤 동급생 8명과 지인 1명이 더 확진됐다.
대덕구의 한 중학교는 운동부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 학교는 4명 더 확진돼 누적 16명이다.
중구 모 고등학교에서도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 28개는 모두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