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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확대

예금 비은행권 집중… 대출은 기업 증가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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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23 16:3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 10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과 여신 모두 증가폭이 확대됐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1년 10월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폭을 보면 전월 2조5209억원에서 10월에는 4조4421억원이 늘었다.

예금은행(+3761억원→1조6195억원)은 감소 전환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2조1449억원→+6조616억원)은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대전(-3865억원→+8247억원)은 증가 전환됐으며, 세종(+1조5842억원→+3조6249억원)은 증가 폭이 확대됐다. 반면 충남(+1조3233억원→ -75억원)은 감소전환됐다.

여신의 경우 10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월 1조2229억원에서 10월 1조3481억원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7074억원→+6165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5155억원→+7315억 원)은 증가 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 기업대출(+8345억원→+1조2185억 원)은 증가폭이 줄었으나 가계대출(+2680억원→+1556억원)은 증가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대전(+6098억원→+4503억원)과 세종(+1310억원→+972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반면, 충남(+4821억원→+8005억 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은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지난 10월중 예금은 비은행금융기관 중심으로 대폭 늘었으며, 특히 대전은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대출은 가계대출보다 기업대출이 증가폭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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