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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대전교육’위한 한마음 어울림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로 단위학교 자율역량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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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25 18:59
  • 기자명 By. 남상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24~25일과 27~28일 두차례에 걸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충남 보령 소재)에서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리더십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가 민주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기구로서 역할 강화가 대두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금까지 연례적으로 3~4시간 실시해오던 특강위주의 단편적인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연수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했다.

특히, 연수내용을 보면 주5일제 수업,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조례 개정내용 등 실무위주의 전문과정은 물론 한마음 어울림 마당, 웃음 특강, 사례중심 분임토의 등 참여 활동 과정을 포함시켜 소통과 화합의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8월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학교운영위원회 다경험자, 교육전문가, 행정전문가 중심으로 9명의 컨설팅단을 구성해16개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전반에 대해 직접 자문·지도 해주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김예강 교육선진화담당관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교육수요자들의 폭넓은 요구에 발맞춰 학교운영위원회가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연수를 실시해 단위학교 책임경영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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