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전 청장은 이날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신문배달도 하고 껌을 팔았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가 직격탄을 맞았고,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많은 시민이 힘들어 해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그러면서“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야 하는 데, 이런 장을 공공영역에서 만들어줘야 하는 데 코로나19와 맞물려 힘들었다”면서“젊은 청년이 꿈을 잃지말고 청년이 도전을 이어갔으면 하고, 꿈을 펼칠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허태정 시장은 “장 전 청장은 50만 서구민을 책임졌고, 그의 삶을 보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면서 “그와 함께 일하면서 서구민을 위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영상 축사를 전했다.
박영순 국회의원은 “장 전 청장은 행정 경험과 청렴함, 강한 소신, 따뜻한 포용의 리더십을 지닌 인물이다”고 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이 책을 통해 장 전 청장의 삶의 궤적, 정치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공감할 수 있었다.책을 통해 국민의 삶이 변화하길 바란다”고 축전을 전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장 전 청장은 외유내강의 인물이다”고 평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늘 현장을 가깝게 생각하고 행동하셨다.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이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하다”고 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장종태 전 청장님은 굉장히 상황판단이 빠르고 발빠르게 대응하는 사람이다”고 했다.
이밖에 박범계(대전 서구 국회의원) 법무부 장관, 이상민(대전 유성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황운하 중구 국회의원, 장철민 동구 국회의원, 김두관 양산시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도 축하영상과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행사는 팬 사인회, 식전 축하공연, 장 전 청장의 동명중 후배인 방송인 서경석 씨의 사회로 토크 콘서트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대전의 발전 방안을 위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저서 안에는 장 전 청장의 가난함을 딛고 일어선 과거시절, 전국 최초로 환경관련 자치단체조합 설립을 제안한 일, 대전의 미래를 위한 진단과 해결책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