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 의장은“대전의 중심도시로 역할을 해온 둔산지역 중심생활권을 비롯해 도안권 신도시, 가수원권 신도시 그리고 용문, 갈마, 괴정, 내동, 가장, 도마, 변동, 정림, 복수, 관저 지역 등은 기본 생활권과 신도시 재정비 구역이 상존하는 다핵구조의 생활권이다”면서“지역 간 규현발전을 위해 다핵 구조의 생활권 간에 병목 없는 체계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공영주차장 등 주차공간 확충, 재정비 사업(재건축 재개발, 신도시 건설)의 효율적인 관리, 둔산지역 아파트 용적률 상향 조정, 가수원, 흑석권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주거·상업·녹지공간 효율적 배분으로 녹색도시 조성, 국가 지원 사업 유치로 지역 간 균형배치 등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임신·출산·육아만큼은 지자체가 케어해 젊은 세대가 가장 살고 싶어하는 서구로 만들겠다”면서 “육아와 보육이 걱정돼 출산을 미루고 결혼을 포기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지자체가 케어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출산·양육비 지급, 사각지대 없는 수요 맞춤형 풀패키지 육아지원과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유치원 환경개선과 만 0세부터 초등학교까지 국가 인증 민간돌보미 이용 지원 확대, 육아휴직 확대,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보장 등 하겠다”고 했다.
그는“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로 확정되면 보다 자세한 공약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제4대 대전시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제20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장,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대전지역발전 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 중앙선대위 정보전력위원회 정보전략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