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이 중구 용두동 제2 투표소인 서대전 초등학교 1층 체육관 투표소에 도착하니, 투표소 관계자는 “여기 핫팩 있어요”하고 참관인을 비롯해 안내원에게 핫팩을 나눠주고 있었다.

참관인들과 안내원들은 시민이 없는 틈틈이 핫팩을 조물조물하면서 시린 손을 녹였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인근 운동장과 운동시설에서는 몸을 풀거나 삼삼오오 모여 축구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