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나라다운 나라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고, 악성 루머는 선거판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공정해야 하고, 윤석열 정부의 슬로건은 공정과 상식이다. 후보가 많이 나온 만큼 경쟁은 심하겠지만, 적어도 공정하고 신사적으로 시민과 국민 눈에 아름다운 경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대전 교도소 이전, 트램 등 지역 내에서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도 감사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박성효 시장 예비후보가 다시 시작하는 자리다”면서 “이번 지방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대전시장을 당선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당 내 시장 후보 경쟁자인 정상철, 이장우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원희룡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위원장, 이진삼 전 육군 참모총장 등이 축전을 보내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예비후보 간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축전을 보내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대전화훼종합유통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그가 약속한 대전화훼종합유통단지는 대덕구 신대동 282-1번지 일원 14만㎡ 부지에 화훼산업의 ‘생산-가공-유통’을 위해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