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선거기획단은 29일 1차 회의를 열고 다양한 지역 현안 청취와 이슈 발굴, 혁신적인 공천방안, 지방선거 관련 일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선거기획단은 내달 말까지 모든 후보 확정을 목표로 공천 일정을 수립, 지방선거관련 로드맵을 마련하고 기초단체장과 시·구 의원에 공천전략을 공천관리위원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비례대표 선출방식, 공천심사를 위한 대전시당의 세부규칙 등도 차후 마련하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30일 오전, 당사 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6·1 지방선거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지난 2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관련 지침에 따라, 양홍규 시당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하며, 여성 3인·청년 2인을 포함해, 모두 7인으로 구성했다.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1일 개최되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되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운영지침에 따라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전시당 후보자에 대한 공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