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는 5대 비전으로 대전경제 대전환을 위한 경제부시장 임명, 소상공인 코로나 손실보상 강화, 사람 중심의 보편적 복지 실현, 반값 대중교통 요금 시행, 동·서 지역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먼저, ‘대전경제 대전환’ 추진을 위해 실무경제 이해도가 높은‘경제부시장’을 임명한다.

또 시장 직속의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와 ‘국책사업추진단’을 설치해 경제 활성화와 국책사업에 대응한다.

아울러, 디지털 인재 5만 명 양성을 위한 ‘디지털 연합대학’설립과 유니콘 기업지원, 대기업 유치, 특허 관련 기관 대전 유치를 통한 ‘특허 허브’ 조성 등에 나선다.

‘소상공인 코로나 손실보상 강화’ 공약으로는 1조원 규모의 ‘무지개 시민펀드(기금)’조성과 함께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대전형 PPP(고정비 상환 면제·감면 제도·정책자금을 대출해주고 임금과 임대료 등에 사용할 경우 일정 금액 상환을 면제 또는 감면해주는 제도)’ 도입을 제시했다.

‘사람 중심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초·중생 아침 급식 시행, 중·고생 무상체육복 지원, 9~24세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나선다.

아울러, 복지와 청년정책 업무를 ‘대전복지청’(가칭)으로 통합하고, 별도의 공간에서 시민이 관련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서 지역균형발전 추진’으로는 서대전 시민공원에 공연장이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지하 주차장, 생태숲을 조성하는 ‘서대전시민공원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혁신도시로 지정된 동구 대전역세권지구, 대덕 연축지구 개발에 나서면서 공공기관 유치도 확대한다.

이외에도 대전조차장 부지 복합개발, 드론 밸리 조성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신도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도 병행한다.

서구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사업과 남선공원 스포츠 테마파크 사업, 유성구 대덕 특구 재창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장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면 정확한 결단, 빠른 사업 추진, 소통하는 리더십을 통해 위기의 대전을 살리고, 시민에게 희망을 전해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