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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의료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개설

대전·노원 27일, 의정부 내달부터 병상 확대와 동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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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26 17:33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 을지대의료원 전경(사진=을지대병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을지대 의료원이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운영한다.

26일 대전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전문의가 직접 관리하는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은 코로나 격리 해제 후 ‘롱코비드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을지대의료원은 이를 위해 감염내과와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혈액 내과, 호흡기내과 등 전문 진료과가 다학제로 참여하는 클리닉을 구축했다.

특히 혈액 내과는 백혈병 등 혈액질환으로 면역력 저하된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교수가 직접 전화 상담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시행 중이다.

진료 대상은 코로나19로 격리됐다가 해제된 이후에도 기침과 인후통, 피로감, 호흡곤란, 가래, 후각 또는 미각 상실, 두통, 수면장애, 우울감과 불안 등의 각종 후유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다.

해당 클리닉은 대전과 노원 을지대병원에서는 27일부터 운영되며,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병상 확대와 함께 내달부터 진료 개시된다.

황인택 을지대의료원장은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의정부병원은 지난 1년간 우수한 의료인력을 대규모로 확보하고 교육해 온 기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병상 확대와 함께 지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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