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이 볼거리가 없는 게 아닌 데, 우리가 가진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하지 못했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4대 정책 목표를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4대 정책목표는 365일 문화·웹툰 콘텐츠 창작·유통으로 붐비는 문화산업 도시, ‘철도 역사 문화-대전 0시 축제’ 중심 사계절 24시 ‘심야 관광 경제’ 추진, 문화예술공간 확충과 전문화를 통한 365일 문화예술 상설 공연·전시, 대전 예술인 중심 대한민국 예술문화 허브 등이 있다.
그러면서 “저는 지역축제는 주민화합형과 지역경제 활성화 형 중 후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제가 구상한 정책안을 바탕으로 지역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이밖에 “동구청장 재임 시절 구상했던 대동천과 대전천을 건천이 아닌, 365일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친환경 하천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그가 제시한 친환경 하천을 만드는 복안은 대전시가 3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대청호에 파이프라인을 연결해서 하천에 물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