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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강력한 추진력으로 일류경제도시 만들겠다”

“코로나로 무너진 경제 회복 급선무, 윤석열 대통령 지원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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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12 14:5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이장우 후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는 추진력이다. 또한 탄탄한 조직력도 겸비했다. 그와 함께 정치를 해온 이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의리 하나는 이장우다.” 여당 시장 후보라는 프리미엄도 등에 업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을 확 바꾸겠다고 나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사격을 받아 대전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 대전시장 출마 이유는.

“지난 총선과 대선을 치르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 무기력한 대전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한탄과 원망을 실감했다. 2020년 총선 이후 대전미래전략을 준비하고 로드맵을 구상해 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대선 무능한 정권교체에 이어 무능한 대전시정을 심판하고 대전의 미래를 바꾸는 선거다.”

- 메인 슬로건은?

“‘경제를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이다. 대전은 지난 10년 비전과 전략 실종, 무기력과 침체로 도시발전 동력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그 결과 경제는 쇠퇴하고 시민들의 삶은 점점 더 팍팍해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장이나 정권이 바뀌어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이 필요하다. 바로 ‘일류 경제도시’로 대전의 미래를 새롭게 할 그랜드플랜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 이와 함께 먼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2년 넘게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문제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무너진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겠다.”

- 구체적 공약을 소개해달라.

“첫째 목표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한 그랜드 디자인이다 ▲500만평+α 산업용지 확보를 통해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방위산업, 항공우주산업,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도심항공모빌리티(플라잉카) 등 미래 핵심산업 육성 ▲나노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 및 100만평 이상 규모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자본금 10조 규모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중심(지역)은행 설립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대전시-KAIST 혁신의과학벤처클러스터 구축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및 클러스터 육성 등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두 번째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대전을 부흥시키는 것이다. 가장 먼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대전형 긴급 민생정책을 마련하고 대중교통체계 혁신을 위한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완공 및 도시철도 3~5호선 동시 추진,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호남선 지선 지하화를 강력히 밀고 나갈 것이다.

- 현재 대전시의 시급한 현안과 대안은 무엇인가.

“대전발전의 열쇠는 결국 경제이고, 대전이 가진 최고의 자산은 대덕연구단지를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에 기반한 경제도시 전환이 핵심 전략인데 이는 윤석열 정부 경제전략과도 맥을 같이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25일 면담에서 “대전을 과학기술 기반 경제도시로 중점 육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테니 확실하게 바꾸어 보라”고 주문했다. 또 4월 28일에는 대전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차세대 반도체산업을 이끌 나노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과 나노반도체 생산단지 조성 건의에 대해 “200만평은 되어야지 100만평으로 되겠느냐”고 상당한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지역은행 공약을, 대전·충청 미래산업 육성과 대규모 기업지원을 위해 특수은행 형태의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이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허태정 시장의 지난 4년 대전시정은 누가 봐도 ‘무능’ 그 자체였다. K-바이오랩허브 등 연이은 국책사업 유치 실패, 공공기관·기업의 탈(脫) 대전, 지속적 인구 감소, 15년 동안 첫 삽도 못 뜬 도시철도 2호선, 구호에 그친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수수방관부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밀실 협약, 학교부지 없는 아파트 인허가 등도 그렇다. 이제 대전은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추진력, 책임감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 이장우가 대전을 일자리가 넘치고 돈과 사람이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 마지막으로 대전시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대전은 지금 치밀한 전략과 추진력을 갖춘 역동적인 리더가 필요하다. 145만 대전시민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생긴다면 호랑이처럼 사자처럼 싸울 것이다. 대전 발전을 위해서는 탱크처럼 일할 준비도 돼있다. 방위사업청 이전, 산업용지 500만평+α 확보, 도시철도 3~5호선 동시 추진,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전문은행 설립, 대기업 유치 등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일류 경제도시’라는 원대한 비전과 치밀한 전략으로 대전을 새롭게 바꿀 사람, 저 이장우에게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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