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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LH 대전충남본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 도약 ‘총력’

지역성장 견인 위해 사업비 약 8500억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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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17 17:08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LH대전충남지역본부 사옥.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신뢰받는 공기업 도약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주거복지, 지역재생, 균형발전, 책임경영을 위한 대규모 사업비를 집행하며 지역경제 활력과 지역성장 견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2년 지역성장 견인을 위한 사업비 ‘8500억원’ 집행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의 재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LH 수행 정책사업인 주거복지, 지역재생, 균형발전, 책임경영을 통해 공적역할을 강화하고 주민·지역사회와 함께 주거, 도시문제 함께 해결하는 등 공공성과 투명성 확대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전·충남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서민 주거안정, 지역균형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현안 정책 사업들을 적극 해결하고자 올 8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한다.

먼저 지역 주민의 주거생활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약 5900억원’, 주거환경개선 등 도시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재생사업 약 1700억원’, 그리고 혁신도시 등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균형발전사업 약 900억원’을 집행하게 된다.

이어 ESG 경영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안전경영과 경영쇄신에 적극 매진함으로써 책임경영도 더욱 강화한다.

◆주거복지, 지역주민 주거안정에 앞장서는 ‘든든한 생활파트너’

LH는 생활 동반자로서 지역민들의 편안한 주거지원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대전충남 지역에 분양주택 5715호, 임대주택 3198호, 매입·전세임대 5194호로 총 1만4098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매입·전세임대는 도심 내 기존주택을 활용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이다. 기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에게 시중 시세의 30%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임대 주택은(공공전세형 200호 포함) 올해 총 2039호를 공급한다.

지원대상자가 거주 희망하는 주택에 대해 LH에서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전세임대 주택도 올해 총 3155호를 공급한다.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급여사업도 지자체와 함께 시행한다. 올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주거급여 지원을 위해 7만8555가구에 대한 주택조사를 착수한다.

또한 저소득층 자가가구의 노후 주택을 직접 수선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1779가구 자가개보수도 지원한다.

이어 공동주택용지 총 10필지(499천㎡)를 민간 주택사업 부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급하며 민간 분양주택 시장에도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H는 공공리모델링, 주거생활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복지 업무를 추진해 주거문제 해결과 주거생활 수준의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지역재생, 공공디벨로퍼로 지역상생과 협력 통한 ‘도시문제 해결’

LH는 개발사업에 대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심의 지역현안도 적극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주도로 활성화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혁신 사업이다.

먼저 공모를 통해 2017년도에 선정된 천안역세권 행복주택(150호) 사업은 연내 준공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대전권 1곳, 천안권 3곳 등 총 4곳의 중앙 및 광역공모 추가 선정을 추진해 대전·충남권 노후 원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대전천동3(3463호)은 공공분양 2751호를 공급 완료했고 상반기 10년 공공임대주택 712호에 대해 일반공급 예정이다.

이어 대전천동1(522호), 홍성오관(245호), 대전효자(1,620호) 지구는 연내 착공 추진한다.

이와 함께 LH는 지자체와 연계·협력해 도시재생혁신 사업, 소규모 정비사업, 생활 SOC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도시활력을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균형발전,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지역 혁신과 균형성장’ 선도

LH는 대전·충남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미래먹거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먼저 대전에서는 대덕구 연축지구(242천㎡) 개발을 본격화해 대덕구청 이전 및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이 승인돼 연내 보상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창업 지원시설 등을 조성,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31천㎡)를 조성 중이며 올해 1단계를 상반기에 준공한다.

이어 창업 및 벤처기업을 위해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혁신파크 HUB동을 착공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전 신동·둔곡지구는 연구개발특구 사업으로서 연구개발 촉진, 상호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과학·문화·산업이 융합되는 창조경제의 지식생태계로 조성한다. 올 연말 부분 준공(3단계)하고 내년 6월 전체 준공(4단계) 예정이다.

이어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연내 보상착수해 지역 혁신성장 거점 조성 및 청년 창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충남권에는 아산탕정 신도시의 3단계 사업 준공을 마쳤고 내년 하반기 최종 준공 예정이다. 첨단산업과 R&D를 연계한 융복합 활력도시로 추진하는 아산탕정2 지구도 올해 하반기 개발계획 승인을 통해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될 내포신도시는 연내 조성사업 준공해 신도시 활성화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도 생명과학기술 등 서해안 혁신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해 충남 서남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주도할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LH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지역재생사업,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쪽방촌 정비사업 등 성장동력을 창출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도 꾸준히 발굴해 지역의 혁신과 균형성장을 약속하는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의 노력에 나선다.

◆책임경영, 청렴과 신뢰로 함께 나아가는 ‘행복나눔 이웃’

LH는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투명·청렴 경영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한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 올해 약 150억원 규모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주거공간 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대전서남부와 아산배방 집단에너지 시설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사업지구 내 입주세대를 대상으로 저탄소 친환경의 안전한 도시에너지를 지속 공급한다.

사회 분야에서는 건설현장의 디지털, 스마트 기술 도입 등으로 ‘재해 Zero’를 달성하고 화재·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 노후시설물 개선, 주거약자 편의시설 보강 등을 추진해 국민 안전과 복지의 최우선을 실천한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임직원 행동강령 강화, 부정청탁 Zero, 업무의 투명성 강화 등 청렴한 조직문화가 내재화될 수 있도록 하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는 건설문화 조성 등 전사적으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다양한 봉사·기부·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행복을 나누는 친근한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종덕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LH는 지역민의 주거생활 향상과 도시활력 제고에 앞장서고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견인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특히 시급한 지역현안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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