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상태 의장이 24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했다.(사진)
이날 이 의장은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원회의 본격적인 종합심사에 초점을 맞춰 정갑윤 예결특위위원장(한나라당)과 이정현(한나라당), 박기춘, 오제세(민주당), 임영호(자유선진당)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을 일일이 방문해 ‘대전시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일부 또는 미반영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증액’을 요청했다.
증액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2012세계조리사대회 개최(증 15억원) ▲효 문화진흥원 설치(증 8억원) ▲시청자 미디어센터 설치(증 10억원) ▲대전역세권 풍류센터 건립(증 31억원) ▲HD드라마타운 조성(증 34억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증 21억원) ▲갑천저류지 조성(증 10억원) ▲홍도과선교 개량사업(증 416억원) ▲중앙과학관~과학공원 연결통로 조성(증 57억원) ▲국제과학벨트 조성(증 2000억원) 등 10개 사업 2602억원이다.
이 의장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비는 삭감되지 않도록 하고, 일부 또는 미 반영된 현안 사업비는 한 푼이라도 더 반영시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