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후보 캠프는 송인헌 후보를 향해 “본인 스스로는 유세 때마다 준비된 후보라고 말해놓고, 실제로는 TV토론에서 괴산군 예산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타 시에서 폐교한 폴리텍대학을 100억을 들여 유치한다느니, 하수처리 개념도 모른 채 괴산 하천을 모두 1급수로 만들어 힐링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등 터무니 없는 공약을 남발하다가 이차영 후보에게 정곡을 찔리자, 이제는 아예 대놓고 공약 도둑질까지 하고 있다”며, 이런 후보가 괴산군수에 출마한 것 자체가 괴산군민의 모욕이라고 따졌다.
이차영 후보 캠프는 “송인헌 후보의 공약은 8년 전이나, 5년 전이나, 4년 전이나, 지금이나 일부 표현만 바뀌었을 뿐이지 내용은 변한 게 없으며, 이 비판은 TV토론에서 이 후보에게 여러 번 지적받은 내용”이며, “송인헌 후보의 행정 무능력이 군민에게 완전히 들통나자, 아예 이런 식의 비열한 대처에 나선 것”이라며“송인헌 후보의 작태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질타했다.
이차영 후보 캠프는 “괴산을 위해 아무 준비도 안한 후보라면 언감생심 괴산군수는 꿈도 꾸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