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지부장 김태진)는 지난 2일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영동군 상촌면 돈대리(이장 허원주)를 방문해 단독 경보형 화재경보기 54개를 설치해주는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각종 난방 기구의 사용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주택화재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영동소방서에서 추천한 경보기를 구입해 마을 전 가구(54호)에 직접 설치했다.
김태진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은 “농촌은 화재 발생시 지리적 여건상 빠른 진압이 어려워 예방이 최선이라 생각해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됐으며 농협 영동군지부는 농촌에 혹시 있을 수 있는 자연재해 발생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여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