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대에 따르면 사랑의 날개는 비대면으로 '제31회 장애인 대학생 온라인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날개 장학생 선발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 사회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질 향상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양혜진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의 장애가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들이 더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날개는 장애인 재활 여건을 조성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단체로, 지난 1992년 패션브랜드 ‘마담포라’ 창업주 이철우 전 이사장이 발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