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 8월 26, 27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한 결과다.
18일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타슈 이용 경험을 묻는 질문에 75.8%가 있다고 답했다.
이용 횟수는 80.6%가 월 1회로 가장 많았고 월 5회 이상 8.2%. 10회 이상 6.3%, 20회 이상이 2.7%로 뒤를 이었다.
타슈 이용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가 69.9%였고 반납절차 간편성 66.7%, 이용가격 66.7%를 보였다.
타슈는 1시간 이내 무료이고 횟수는 상관없다. 1시간 이내 반납하고 다시 타면 무료라는 얘기다.
이용 목적은 여가·취미가 69.5%, 출퇴근 등하교용 13.8%, 대중교통 탑승위해 순이었다.
지난 7월 도입한 타슈2에 대해서는 26.4%만이 알고있어 홍보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2500대가 보급된 타슈2는 스마트폰 앱으로 자전거 뒷바퀴 스마트 잠금장치의 QR코드를 읽기만 하면 대여할 수 있다. 반납도 앱으로 가능하다.
개선방향 항목에는 대여소 간 연계성 확보가 23.1%로 최다였고 신속한 대여절차 20%, 자전거 성능향상이 14.3%였다.
한편 대전이즈유 인지도는 다소 상향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시민여론조사 1회차 조사에서 45.5%였던 인지도가 이번 3회차에서 48.5%로, 3%p 높아졌기 때문이다.
호감도는 매우 마음에 든다가 21.7%, 어느정도 마음에 든다가 57.1%로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답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