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의회, 전국 두 번째로 '의안 처리 시스템' 도입

10월21일부터 정식 운영…20일까지 시범 들어가 의정활동 전자 처리로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9.25 15:3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의회가 조례안 등 의안과 각종 발언을 신청하고 심사하는 '의안 처리 시스템'을 구축을 마쳤다 사진은 지난 23일 전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시스템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의회가 조례안 등 의안과 각종 발언을 신청하고 심사하는 '의안 처리 시스템'을 구축을 마치고, 전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시스템 활용 교육을 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의원발의 조례안 건수가 2019년 118건, 2020년 99건, 2021년 177건으로 이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해 대다수 안건을 수기로 처리하거나 각 의원의 연서를 종이에 서명해야 하는 불편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시의회는 올해 초 의안 처리 시스템 구축 계획 수립 후 네 차례 관계기관 간 실무회의를 거쳐 지난달 25일 사업을 마쳤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2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안 등록뿐만 아니라 공동발의 의원의 연서 날인, 의안 제출, 접수, 수정까지도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전산으로 처리가 가능해 진다.

또한 각종 발언 및 질문, 청가도 전산 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해 의정활동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병헌 의장은 "의안 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의원들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안 처리 시스템은 서울시의회가 처음으로 도입해 활용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