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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진학예정·예체능 특기생 장학급 지급

(재)옥천군장학회, 12일까지 학교장 추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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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05 15:18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재)옥천군장학회는 관내 고등학교 진학예정 우수학생과 예·체능 특기생에게 장학금 지급을 위해 5~ 12일 학교장의 추천을 받는다.

고등학교 진학예정자인 경우 1인당 100만원으로 11명을 지원하며, 예·체능 특기생인 경우 전국·국제대회에서 1위~3위를 차지한 중·고등학생에게 전국대회(개인 20~50만원 단체 70~150만원), 국제대회(개인 50~100만원 단체 100~200만원)의 성적으로 지원한다.

고등학교 진학예정자인 경우, 부모(보호자) 또는 본인이 군에 현재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의 자녀 중 관내 중학교 3학년 재학생 중 관내 고등학교 진학예정자로 입학석차(내신성적 기준) 상위 10%이내 학생이 해당된다.

특기생의 경우,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예술, 체육 등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개인 또는 단체가 해당된다. 단, 동일학생이나 단체가 대회 중복 입상했을 경우 큰 규모의 대회 또는 최고 성적을 기준으로 연 1회만 지급하게 된다. 각 학교장은 지원대상 학생들을 추천해 군청 기획예산실로 신청하면 된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이사회 의결로 장학생을 선발해 연말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고등학교 진학예정자와 특기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2007년 12월 출범이후 총 50억 8000만원(군41억원, 기탁금 9억 8000만원)이 조성돼 현재까지 286명의 학생들에게 2억 79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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