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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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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06 15:10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대추하면 보은! 보은하면 대추!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보은대추축제가 올해 생대추 작황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감소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보은군은 생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공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마다 10월이면 전국에서 보은대추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던 대추축제가 지난해 성공적인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를 개최해 생대추 완판을 이뤄냈으며, 올해도 온라인 축제로 진행되면서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군은 올해 온라인 축제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보은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 축제 SNS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번 축제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문화예술회관에 유튜브 방송 스튜디오를 구성해 박군, 장민호, 유지나, 김다현 등 스타와 함께하는 라이브 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 라이브커머스 네이버쇼핑과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 프로그램을 10일간 운영해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온라인 대추축제를 홍보하고 판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보은대추축제 온라인 장터)과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1522-0578)를 운영해 주문창구를 간소화함으로써 소비자와 더 가까이 다가간다.

2022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사업도 대폭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TV, 라디오, 신문, SNS, 배너, 택배차량 랩핑 광고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전국 10개의 보은향우회 단체 홍보를 비롯해 찾아가는 오프라인 홍보단을 운영해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는 게릴라성 현장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9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가 직접 ‘명품 대추를 삼키다’참여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은 대추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크고, 달고, 맛좋은 명품 보은대추를 비롯한 결초보은 농․특산물 홍보로 판로 확보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2022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추축제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비록 대추 작황이 좋지 않아 온라인으로 개최하지만 축제를 착실히 준비해 코로나19의 장가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민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는 112만 1,817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고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액은 76억 7,847만원 이라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보은대추축제는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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