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CNCITY마음에너지재단 ‘인동 100년: 역사가 되다’ 개최

6월 30일까지…인동 만세운동, 건축사적 가치 등 전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3.19 10:29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 16일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 계룡건설과 ‘인동 100년: 역사가 되다’를 개최해 관계자들과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NCITY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 ‘인동 100년: 역사가 되다’를 개최했다.

18일 CNCITY에 따르면 계룡건설과 공동으로 대전의 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에서 전시 개관 기념식을 진행하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본격 개관했다.

기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계룡건설 오태식 부사장, KDB 산업은행 김경완 본부장, 피노 컬렉션 총괄 디렉터 꺄롤린 부르주아 등 각계각층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전시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식과 함선재 관장과 이상희 교수의 전시 설명, 이두헌 대표의 커피 드립 시연 및 시음, 송영훈 첼리스트의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헤레디움 건물인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대전 지점이 지닌 역사성과 장소성을 잊지 않고 기록하기 위한 역사 아카이브 전시의 형태로 꾸려지며, 약 200점이 넘는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돼 아카이브의 의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수 및 복원 과정을 담은 사진 작가의 기록도 전시의 백미로 꼽힌다.

또 지난 16일 인동시장 만세운동을 기념한 날짜에 맞춰 개관한 만큼, 인동 만세운동과 동척의 역사뿐만 아니라 동척 대전 지점 건물이 지닌 100년간의 이야기와 건축사적 가치, 복원의 과정을 함께 소개한다.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개관 운영된다. 휴무일은 월요일과 화요일이다.

함선재 관장은 “슬픈 역사를 품은 건물에 켜켜이 쌓인 시간의 궤적을 뛰어넘는 이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가치 재창조의 장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