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 부정·불법행위가 우려되는 주요 취약분야에 대해 내년 1월 초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 특사경 전담팀은 연말연시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수산물 취급업소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 테마단속을 전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 표시, 원·부재료 적정 취급 여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PC방·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행위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제공 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전반이다.
시는 단속 결과 고의성이 있는 위반업소는 강력한 법을 적용 조치하고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질 높은 위생 서비스 제공 및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계도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논산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위생체계 구축 및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이 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