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의원 및 당원들은 봉하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노무현 대통령님 묘역 앞에서 단체 참배를 했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었던 지역위원회 최대규모의 방문이었다고 한다.
장철민 의원은 묘역 참배에서 “대전 동구가 민주당에게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런데 지금 300여 명의 당원들과 함께 동구를 바꾸겠다고 찾아왔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을 험지 대전에서 이뤄가겠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만들어주시고 보여주신 그 길을 당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내년 총선승리를 향한 굳은 다짐을 했다.
이어 장 의원과 당원들은 5월 개점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의 책방을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깜짝 등장에 당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 길 와주신 대전 시민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러 나왔다”며 “여러분이 우리 책방의 첫 손님"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장철민 의원은 “당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화답했다. 이어 책방에 한국에서만 자라는 미선나무 20 그루’ 를 선물했다.
장 의원은 “평소 식물을 좋아하시는 대통령님을 위한 선물이다. 내년 봄에 흰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날 좋은 소식 들고 찾아오겠다”며 총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