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의무복무하던 공중보건의사 8명이 전역하고 4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기존 근무자 포함 총 16명을 보건기관 15명, 제일조은병원 1명 배치한다.
한편 보건기관에 배치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전년 대비 4명이 감소돼 일부 미 배치된 보건지소에 주 1~2회 순회진료 실시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당직의료기관인 제일조은병원에 전문의 1명을 배치해 수술실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복무관리 등 주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직무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전병태 음성군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수가 감소했지만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