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7대부터 내리 3선을 했다. 2012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도종환 의원은 노 전 실장의 바통을 이어 받아 20대 때부터 이 지역구에서 연속 당선됐다.
현재는 도종환 의원에게 도전장 내겠다고 나서는 당내 주자들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김정복 흥덕당협위원장과 송태영 전 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 한 김동원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이 예비주자로 꼽힌다.
여기에 행안부 제1차관을 거쳐 지역 각종 선거에서 인지도를 높여온 박경국 전 행정부지사도 있다. 경찰 총수까지 오른 현 윤희근 경찰청장 출마설도 나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 대응과 정순신 변호사 국가수사본부장 추천 문제 등이 약점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