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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돌발 해충’방제에 만전

6월 초부터 보름간 적기 방제기간 지정…농경ㆍ산림 작물 보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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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31 11:43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꽃매미 약충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외래 돌발 해충으로부터 농경ㆍ산림 환경을 보호하고자 선제적 방제(防除)에 나섰다.

시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를 적기 방제 기간으로 지정, 철저한 대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오는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및 산림공원과가 대대적인 공동 방제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안이다.

논산시를 대상으로 이뤄진 돌발 해충 발생 면적 및 월동 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기온이 전년에 비해 1~2℃가량 높아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돌발 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못할 경우,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 등이 일어나 농작물 생산량ㆍ품질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빈번히 발생하는 외래 돌발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예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그간의 데이터와 향후 전망을 살피며 지역맞춤형 방제를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돌발 해충은 기후변화ㆍ외래해충 유입 등으로 인해 갑작스레 발생해 농림 환경에 피해를 주곤 한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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