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남대에 따르면 포브스는 매년 예술·금융·마케팅 등 10개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업적을 이룬 30세 이하의 리더를 선발한다. 이번 소셜 임팩트 분야에서는 2명의 한국인이 선정됐으며 그 중 하나가 강동우 대표다.
강 대표는 재학시절 한남대 디자인팩토리 과정을 통해 수자원공사와 협업으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수륙양용 로봇을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아트와를 창업했다. 아트와는 수륙양용로봇을 활용한 친환경 친안전 로봇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재학 시절 창업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를 개발하고 시제품을 만드는 활동을 해왔다. 이런 성과로 수자원공사의 제10기 K-Water 협력 스타트업 업체로 선정됐고 환경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 대표는 “이번 선정은 더욱 노력해 업적을 이뤄야 하는 상으로 알고 열심히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브스 선정 소셜임팩트 분야 한국인 리더는 지난 2019년 이후로 4년 만에 선정됐으며, 2021년 사회적기업가 분야에서 소셜임팩트 분야로 확장된 이후부터는 이번이 최초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