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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개군, 공장 신설 기업과 4490억원 투자협약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코스닥 상장사 등 6개사 4490억원 686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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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0 16:3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0일 김영환 지사와 6개 지역 군수, 코스닥 상장사 등이 참여하는 투자협약식을 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6개 지역 군수, 코스닥 상장사 등이 참여하는 투자협약식을 했다.

이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협약식은 충북도에서 투자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1일 영동군청에서 개최한 투자유치 기반기반 조성 업무 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인구소멸지역에 우량중견기업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보은 티이엠씨㈜(반도체용 특수가스) △옥천 ㈜송인산업(가구제조) △영동 성우파일㈜(건축자재) △괴산 ㈜네패스 야하드(이차전지 소재) △증평 ㈜에스지텍(광학필름점착제) △단양 ㈜가천기업(단미사료 석회석)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총 4490억원을 투자하고 686명을 고용한다.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업체인 티이엠씨는 보은 제3산업단지, 가구 제조업체인 송인산업은 옥천읍 구일리,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성우파일은 영동 용산농공단지에 각각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광학필름 점착제 제조업체인 에스지텍은 증평군 도안면, 이차전지 소재 업체인 네패스야하드는 괴산첨단산업단지, 석회석 분말 제조업체인 가천기업은 단양산업단지에 시설 투자를 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충북 영동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성우파일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에서 뒤처져 있던 지역에 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진 것은 참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를 결정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업하는데 유리하도록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 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북도는 내년부터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한 7개 시군에 투자유치 기반인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군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을 추진하고 투자보조금에 대한 도비 분담률을 10% 확대해 우량 중견기업들이 시군에 정착하고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정책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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