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원의 한국어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어 학급 전담 교원 43명이 참여했다.
남서울대학교 이은주 교수는 ‘중도 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어 교수법’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의 언어 학습과 습득의 특성, KSL 한국어교육과정의 개요와 의미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신창초등학교 이대현 교사는 ‘개별화에서 일반화로의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주제로 한국어 학급 운영 사례 발표, 한국어 수업 방법 나누기 시간을 통해 학생 지도에 관해 함께 고민했다.
김연화 원장은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외국인 학생에게 체계적인 지도와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