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파닉스, 영어 단어, 게임,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서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공예 프로그램은 목공과 건축 공예 체험활동으로 꾸며져 학생들이 전통 목가구인 서안과 다반을 직접 톱질하고 조립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인형의 집을 꾸미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보람 있다. 끝나서 아쉽지만 겨울방학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간초등학교는 8월 4일까지 1~2학년 대상 돌봄교실, 3~6학년 대상 학력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학 동안 실력뿐만 아니라 꿈과 끼를 갈고 닦아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송간초 학생들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