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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교육 간 매칭 시스템 구축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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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22 17:26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박주화 대전시의원.(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의회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의 미래 인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대전시의회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대전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을 주제로 학술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대전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산업을 발굴하고 이에 맞는 인재를 지역에서 맞춤형으로 길러내는 순환 체계를 갖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와, 교육분야에서 운영·육성하려는 인재 교육 간의 연계와 조합을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주요 내용은 △대전산업 현황과 인력 수요 △지역교육 시스템과 고용 연계 현황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의 방향, 미스매칭 해소 방안 △산업과 대학, 지자체 지속발전가능 순환체계 구축 방안 △지역산업연계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 방안 등이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인구·출산 급감과 대도시 집중화 여파로 지역 소멸 위기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산업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인력을 길러냄으로써 그동안 만연했던 산업과 교육 간 부조합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지속가능한 순환체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그동안 대전에 적합한 전략사업들을 탐구하고 이에 맞는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찾기 위해 올해 4차례에 걸쳐 정책간담회를 열었으며, 산업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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