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임해종 사장의 갑질 예방교육과 외부강사의 부패방지・갑질예방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 시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장재성 경찰대학 교수가 공직자 행동강령에서 정하는 갑질 예방,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사례를 교육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월부터 부서장급 이상 고위직 38명과 지역 소재 부설기관, 본부·지사 31개소 898명을 대상으로 갑질예방·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내달에는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해종 사장은 “공사는 다양한 외부고객과의 접점으로 부패취약환경에 상시 노출돼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신규직원 대폭 증가에 따라 세대 간 갈등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공정하고 상호 존중 문화가 확립된 한국가스안전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