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은 연말까지 대전의 산업 생태계 구축과 함께 지역인재가 대전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대전 지역 산업의 특성을 분석하여 이에 맞는 인재를 지역맞춤형으로 육성하는 등 순환 체계를 갖춘 인재육성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전의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력 수요와 교육 인재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 책임을 맡은 강석구 교수(충남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전산업 현황과 인력 수요 ▲지역교육 시스템과 고용 연계 현황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의 방향, 불부합 해소 방안 ▲산업과 대학, 지자체 지속발전가능 순환체계 구축 방안 ▲지역산업연계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대전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산업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지역산업과 인재육성간 불부합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지속가능 산업과 대학, 지자체 순환체계의 구축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방안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올해 4월 발족하여 대전 지역 산업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찾기 위해 정책간담회, 학교·기업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