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 지원기관·단체의 역할 분담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대전우편집중국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계룡소방서, 계룡시청, 보건소, 계룡대 근무지원단, 3585부대, 한국전력, 씨엔시티, KT 등 총 15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장비 40여 대 인원 270여 명이 참여했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이번 재난대비 합동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각종 재난에 맞는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