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개인의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과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달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박물관 소장 유물을 통해 개인의 기록을 살펴보며, 2회차에서는 선조들의 내면 기록을 조선 후기 자전 문학(자서전)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3회차에서는 자서전을 쓰는 마음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4회차에서는 개인의 기록이 온라인상에 많이 남겨지는 오늘날 잊혀질 권리에 대해 고찰한다.
5·6회차는 생각을 글로 옮기는 10가지 방법과 작은 주제 글부터 시작한다는 의미의 '손바닥 자서전' 쓰기에 대해 알아본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강의 세부 커리큘럼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