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10월 관내 초등학교(5~6학년) 6개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의 영토 주권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23년 대전ON독도’를 운영한다.
대전ON독도는 각종 실감형 기기를 활용한 독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의 지리적·역사적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독도 수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밭교육박물관 대전독도체험관에서 숨은 독도 생물 찾기, 독도 신문 만들기 및 VR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용 태블릿 PC를 이용한 독도AR을 제작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가능하며 선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 오는 27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 확정 학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승식 관장은 “독도의 날을 기념해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알고 독도 수호 의지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