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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현장중심 안전문화 정착 힘써

안전경영컨설팅 실시… 특별점검 시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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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0 16:42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한국전력공사 사옥. (사진=한국전력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전력공사 감사실이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을 선도하고자 현장 중심 안전경영컨설팅에 나섰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일선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업무 과중으로 실무상 혼선이 야기됐다.

이에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안전·생명을 최우선으로 감사원칙을 세우고, 일선중심·현장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하고자 감사실 내에 안전컨설팅 전담부서(미래혁신감사부)를 신설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전후로 안전관리업무 전반에 걸쳐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공사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고령·일용·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제정 등 22개의 개선사항에 대한 조치를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관리 감사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안전업무 분야별로 8명의 전문가를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전 상임감사위원은 “임직원 모두가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한국전력공사가 공공기관 안전문화 정착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감사실은 최근 생명 존중의 안전경영체계를 확립하고자 안전정책 실효성 제고 등 4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6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 ‘안전경영체계 정립 로드맵’을 수립해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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