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덕대에 따르면 총포광학과 1~2학년 30여명의 학생들은 최신 전투장비와 다채로운 군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축제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기동시범, 최신 전투 장비 전시 및 탑승체험, 서바이벌, 마일즈 사격체험 등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된 여러 가지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과 육군 특별공연팀, 군악대 · 의장대 공연 등 고품격 군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총포광학과 학생회장 2학년 전현주 학생은 “현재 육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첨단 무기들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니 군사 무기 기술의 발전 정도를 실감할 수 있었고 특히 VR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개인 화기들의 성능을 접해볼 수 있어서 총포광학과 학생으로써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선화 학과장은 “현재 교육과정에 최첨단 VR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무기체계의 실무기술에 대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활용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계기로 미래 무기체계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