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지난 11일 지역 경제사절단과 함께 호주 퀸즐랜드 상의를 방문해 상호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20여명의 경제사절단은 대전시와 퀸즐랜드주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퀸즐랜드 상의를 방문, 멜리사 맥그레거 총괄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양측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항공우주, 나노반도체, 바이오산업, 국방산업 등 대전시 4대 주력산업에 대한 퀸즐랜드주 기업들의 투자와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요청했다.
정 회장은 “대전은 건설업과 제조업, 식품가공업, MICE산업이 발달한 도시로서 퀸즐랜드주 기업과 무역 투자 교류가 더욱 확대된다면 양 도시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맥그레거 퀸즐랜드 상의 총괄매니저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퀸즐랜드주와 대전시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고 서로 협력을 이어나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