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 오는 6일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03 19:26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동구 대전복합터미널에서 6일부터 5일간 '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을 개최한다.(사진=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동구 대전복합터미널에서 6일부터 5일간 '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100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입양동물과의 행복한 일상과 사연을 사진과 글의 형태로 전시하는 것으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양사진과 사연들을 모아 앨범을 제작,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입양을 망설이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내에서 5일까지 약 15일간 전시가 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전복합터미널로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임건묵 소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반려가족으로 책임을 다하며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서 발생하는 유실·유기동물은 2019년 4843마리, 2020년 3217마리, 2021년 2112마리, 2022년 1786마리, 2023년 9월 기준 1352마리로 매년 감소 추세다.

특히 올해 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 중 41%는 주인에게 반환됐으며, 32%는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그러나 25%는 안락사, 자연사 등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