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자원공사 출자펀드의 대전 지역기업 투자 300억원 돌파를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수자원공사가 ‘물산업연계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신규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지앤텍 벤처투자가 충청지역혁신 펀드 운용방안을 설명했다.

또 투자유치에 성공한 대전지역기업 2개사와 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지하시설물 건설 통합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무브먼츠와 소형 우주발사제 전문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다. 이번 계약체결로 무브먼츠에 25억원,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에 10억 원의 투자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KAIST 교수 창업기업인 에이투어스, 한남대 학생창업기업인 아트와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지역 스타트업 5개 사의 투자 연계 IR이 진행됐다.

안정호 그린인프라 부문 이사는 “앞으로도 대전을 거점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물산업 융합을 통한 혁신 생태계를 전국으로 확장해 지방에서도 글로벌 유니콘 기업 배출이 가능하도록 기업 성장 전 주기에 걸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