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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6' 상철, 영숙 고소 후 '어떻게 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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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4 13:54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나는솔로16' 상철, 영숙 고소 후 '어떻게 지낼까?'

'나는솔로 16기'가 화제 속에 종영했지만 16기 출연자들의 이슈로 여전히 온라인은 뜨거운 상태다.

나는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해 왔다. 상철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나는솔로' 출연자들과 뜻깊은 시간들을 보냈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관심이 독이 되었을까? 16기 상철은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생활 폭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특히 팩트 체크에 집중하기보단, 자극적 이슈를 다루는데 치중하는 인상이 짙었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현재 상철은 같은 기수의 영숙(가명)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상철은 영숙 뿐 아니라 같은 기수의 영철, 다른 짝짓기 프로그램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도 같은 날 고소장을 제출했다.

상철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세 사람은 인터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나에 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했다.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무 무거운 죄"라며 "끝까지 이들을 엄벌에 처하여 사람으로서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를 명백히 알려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상철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현재 16기 상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집중하기보단 동물애호가답게 동물에 대한 언급만 할 뿐이다. 

16기 상철은 충청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솔로' 출연을 후회하고 있지는 않은가?' 라는 질문에는 "후회는 하지 않아요"라며 상철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어 상철은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을 접했다. 허무맹랑한 루머이기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는데, 이젠 하다하다 성범죄자까지 나를 몰고 갔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상철은 '나는 솔로' 돌싱 편에서 최종 선택으로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장거리 연애의 부담감으로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인 상철은 글로벌 비행기 제조 업체 보잉에서 공급망 분석가로 근무 중이다. 외국 여성과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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