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관중 24만 4274명, 평균 관중 1만 2857명으로 K리그 전체 구단 중 관중 순위 3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평균 관중 2271명에서 1만 2857명로 무려 466% 상승했으며 입장 수익 350% · MD 판매 수입 900% 이상 증가 등 마케팅 수입도 대폭 상승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꾸준히 이어온 팬 친화 마케팅의 결과라 설명한다.
대전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밀착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K리그2 팬 프렌들리 상'을 2021 ~ 2022시즌 1차부터 3차까지 수상했으며 '통합 팬 프렌들리 상'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2023시즌도 K리그1 2, 3차 '팬 프렌들리 상'과 '통합 팬 프렌들리 상'을 석권했다.
◇ 축구 관람을 넘어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경기마다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이제 단순한 축구 관람 시설을 넘어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2023시즌 ▲ MD샵 리뉴얼 ▲ 종합안내소 HANA LOUNGE 신설 및 하나네컷 설치 ▲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포토스팟 조성 ▲ 푸드트럭 및 휴게공간 확대 편성 ▲ S구역 스탠딩석 확장 등 관람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변화를 꽤 했다.
또 경기장 시설 및 먹거리 환경 개선과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관람객 체험활동도 확대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모델 배우 이도현과 아이브 안유진을 초청해 시축, 친필 사인 공 증정 등 대세 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은 K리그 흥행에 주역이다. 이 밖에도 대전은 매 홈경기 지역 사회단체·기관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며 상호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 '탄소중립리그' 비전 실천, ESG 캠페인
우리 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ESG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했다.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를 선언했다. 또 홈경기 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의류 기증을 통한 환경보호 가치 공유 ▲하나클로스 의류 나눔 캠페인 ▲산림청과 함께 진행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등이 그 예다.
◇ 지역사회와 축구로 하나 되는 대전
아동,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며,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 초·중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하나드림스쿨' ▲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왓 위민 원트' ▲ 여성 풋살 대회 '하나퀸즈컵'을 통해 약 500명의 어린이, 여성 축구 동호인들과 함께했다. 또한 지역 내 축구 붐 조성과 건전한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시축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1라운드 홈경기에는'대전 축구인의 날'행사를 개최하는 등 힘써오고 있다.
◇ 지역 대표 프로구단으로 팬 소통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팬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 활동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대표 축제인 '0시 축제'개막 퍼레이드에 참여해 지역 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가진 것.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서포터즈인 대전러버스와 함께한 ‘대전러버스 데이’를 통해 팬들과 영화 관람 및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게릴라 팬미팅, 스쿨 어택 등 선수들과 팬들이 축구장 밖에서 직접 만나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역 사회의 아픔을 분담하고 상생 협력 체계 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발한 지역밀착활동도 전개했다. 지난 10월, 선수단 실착 유니폼 및 애장품 자선 옥션을 실시해 수익금 전액을 선수단 이름으로 지역 내 소외 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매 경기 취약 계층의 여가 선용과 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1일 열린 홈경기를 '모두하나데이'로 지정하고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551명을 초청했다.
올해 대전은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며 '축구특별시'로 나아갔다. 내년에도 축구를 통해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통해 K리그를 선도하는 구단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