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이혜옥 부군수 등 내빈과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파특보가 잦은 기상 특성을 반영해 기습적인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 훈련을 진행했다.
상황 판단 회의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단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연하고 폭설로 인해 차량 통행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 우회 안내와 민·관 합동 제설 작업 실시 훈련을 선보였다.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한랭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 △적설취약지역 예찰 활동 △대설 특보 시 마을 안길 제설 작업 △재해약자 안부 확인 △한파쉼터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혜옥 부군수는 “단양군의 재해 예방 및 경감에 힘써주시는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원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화훈련을 통해 방재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재난 대응능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