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전망대인 보운대는 지난 1960년에 건립된 이래 대전의 상징으로 기능하며 지역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 등 문제가 제기되자 시와 공사는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지하 1층·지하 2층 규모의 친환경 목조 전망대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북카페·AR・VR 체험장·이벤트홀·코어전망대 등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현장 주변에 가설 울타리를 설치하고 전망대로 이어지는 동선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