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furi creator, 가짜 뉴스 공들여 만들더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26 09:33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furi creator, 가짜 뉴스 공들여 만들더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가수 홍진영이 결혼한다'는 등 허무맹랑한 내용을 퍼뜨렸던 유튜버가 당국이 강경 대응을 예고하자 영상을 자진 삭제하고 유튜브 채널 이름까지 바꿔 버렸다.

유튜브 채널 'furi creator'는 짧은 영상(쇼츠)을 위주로 중독성이 큰 동영상을 게재해왔다. 

특히 '이재용 회장과 가수 홍진영이 결혼한다', 이부진 사장이 조인성 결혼식에 주례를 섰다'는 등 자극적인 루머들이 누구나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 속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각지에 확산됐다.

연예관계자들은 자세히 읽어볼 가치도 없는 악성 루머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중들 사이에선 거듭 화제가 됐다. 너무 허무맹랑한 내용, 그마저도 등장인물만 다를 뿐 내용은 이미 여러 차례 나돌았던 루머들을 그럴듯하게 포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유튜브에 해당 영상 삭제를 요구했으나, 유튜브 측은 '정책을 위반한 콘텐츠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난색을 보였다.

하지만 여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 가짜뉴스 엄단 분위기와 함께 방심위가 내년 1월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해당 채널을 삭제, 차단 등 조처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해당 유튜버가 영상을 자진 삭제했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키워드

#furi creator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