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대학혁신을 위한 연구 중간 결과와 구성원 설문조사 결과를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원과 직원, 학생, 동문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앞서 실시한 대학혁신을 위한 구성원 의견수렴 결과를 공개했다. 대학혁신 방안으로 충남대학교와의 통합에 대해 교직원은 64%가 응답해 이 중 75%가 찬성했으며 통합원칙에 대해서는 ‘동등한 통합’이 최우선 전제돼야 한다고 나타났다.
또 연구 중간결과 ‘글로컬대학30 사업’도 통합을 통한 신청이 선정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의 글로컬사업 추진 방향은 지난 담화문과 변화가 없으며 향후 추진과정에서 대학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